인제사랑상품권 매출액 464억원 돌파..지역화폐 자리매김

한윤식 2021. 8. 1.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인제사랑상품권이 매출액이 매출액 464억원을 돌파했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사랑상품권 매출액이 누적 464억2732만원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지역화폐로 자리 잡았다.

인제사랑상품권은 ▲2014년 3억7155만원 ▲2015년 6억9996만원 ▲2016년 14억1154만원 ▲2017년 25억 3280만원 ▲2018년 39억2871만원 ▲2019년 58억8100만원을 기록하며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제군청 전경
[인제=쿠키뉴스] 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사랑상품권이 매출액이 매출액 464억원을 돌파했다.

1일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사랑상품권 매출액이 누적 464억2732만원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지역화폐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인제군이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등 한시적 지원을 위해 구입한 116억6978만원을 제외한 매출액은 167억9756만원으로 처음 상품권 발행을 시작한 2013년 2억2565만원에서 무려 74배 상승했다.

인제사랑상품권은 ▲2014년 3억7155만원 ▲2015년 6억9996만원 ▲2016년 14억1154만원 ▲2017년 25억 3280만원 ▲2018년 39억2871만원 ▲2019년 58억8100만원을 기록하며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 6월말 기준 145억7854만원으로 전년도 실적의 86.8%를 넘어섰다.

매출액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구매자의 사용편의성과 인센티브 혜택,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따른 가맹업체의 증가 등을 꼽는다.

실제 지난해 7월 구매자 편의성을 위해 제작·보급하기 시작한 인제사랑상품권 카드형인 인제채워드림카드는 지역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인제채워드림카드 사용 매출액은 전체 상품권 매출액의 27,3%인 45억9174만원에 불과했으나 반년만인 2021년 상반기 카드사용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74%인 107억8290만원을 차지했다.

가맹업체는 지난 6월 말 기준 1516개소로 지역주민들은 일반음식점, 주유소, 농·수·축협 직판장, 편의점, 슈퍼마켓, 약국 등 생활전반에서 폭넓게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주민은 편해서 쓰고, 지역소상공인은 돈 벌어서 사용하는 지역화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sys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