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편견·폭력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공모전

장선욱 2021. 8. 1.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일명 '젠더폭력' 방지를 위한 UCC(개인 저작물)·컷툰 공모전을 연다.

폭력 방지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가정폭력과 성폭력·성매매 등 성차별적 젠더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은 "젠더폭력은 우리 주변 의외로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공모전이 젠더폭력을 인식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10월11일까지 접수받아 10월29일 대상 2명 등 발표


광주시가 일명 ‘젠더폭력’ 방지를 위한 UCC(개인 저작물)·컷툰 공모전을 연다. 남녀 간의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과 성수소자에 대한 편견이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폭력 방지와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가정폭력과 성폭력·성매매 등 성차별적 젠더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UCC와 컷툰 모집 분야로 나눠 8월 1일∼10월 11일 인터넷 등을 통해 접수한다. UCC는 순수창작, 패러디, 광고, 애니메이션 등 자유 형식으로 30초~30분의 영상이면 된다. 컷툰은 10컷 이내 분량이다.

10월 중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0월 29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 2명 각 15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등을 11월 12일에 시상한다.

당선작은 향후 젠더폭력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차원의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주시 김순옥 여성가족과장은 “젠더폭력은 우리 주변 의외로 많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공모전이 젠더폭력을 인식하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