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18∼49세 우선접종 대상자 백신 예약 시작

심희정 2021. 8. 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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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49세 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8월 우선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이번 주 차례로 이뤄진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6일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1339, 지자체)에서 예약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일을 정하면 된다.

8월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18~49세 일반 국민 1577만명은 다음 주에 '10부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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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세 일반 국민은 다음주 '10부제 사전예약'
지난달 29일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


만 18~49세 택배기사·환경미화원 등 8월 우선접종 대상자를 위한 사전예약이 이번 주 차례로 이뤄진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3~6일 청장년층 우선접종 대상자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전국적으로 200만명이다.

자율접종에 나선 각 시도는 지역의 특성과 방역상황을 고려해 18~49세 연령층 가운데 우선접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군은 크게 필수업무종사자(대중교통 근무자, 택배 근로자, 환경미화원, 콜센터 종사자 등), 접종소외계층(장애인,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학원·청소년 관련 종사자, 실내체육시설 종사자 등), 감염위험이 큰 시설 종사자(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PC방 종사자 등) 등이다.

분산 예약을 위해 3일에는 수도권 대상자, 4일에는 비수도권 대상자가 각각 우선 예약한다. 5일에는 전국의 대상자가 동시에 다시 한번 예약 기회를 얻는다.

접종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쓰인다.

5일부터는 방역수칙 이행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큰 질환이 있는 장애인, 집단생활로 감염위험이 큰 직업 재활시설 이용자 등을 위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콜센터(1339, 지자체)에서 예약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접종일을 정하면 된다.

접종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고,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 활용된다.

8월 우선접종 대상이 아닌 18~49세 일반 국민 1577만명은 다음 주에 ‘10부제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10부제 사전예약은 주민등록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와 같은 날짜에만 예약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예를 들어 1994년 5월 31일에 태어난 사람(주민번호 생년월일 940531)은 8월 11일에, 2001년 9월 13일에 태어난 사람(010913)은 8월 13일에 예약할 수 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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