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송승헌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 소비, 건강하게 마쳐 감사"..종영 소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승헌이 '보이스4'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7월 31일 송승헌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tvN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하 '보이스4')에서 데릭 조 역으로 출연한 송승헌의 종영 소감과 마지막 회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송승헌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데릭 조 역의 송승헌입니다. 정말 추웠던 겨울부터 시작해서 더운 여름날까지 열심히 촬영했던 '보이스4'가 벌써 종영이라니 감회가 참 새롭습니다"라며 아쉬운 소회를 밝혔다.

이어 송승헌은 "액션을 포함해서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했던 촬영이었는데, 마지막까지 모두 건강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그럴 수 있도록 많은 배려와 준비를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과 스태프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현장을 즐겁게 만들어 준 우리 골든타임팀을 비롯한 배우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함께한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승헌은 "무엇보다도 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또 새로운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시청자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며 종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송승헌은 '보이스4'에서 LAPD 소속 형사이자 골든타임팀과 공조를 해나가는 데릭 조 역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송승헌을 비롯해 이하나, 이규형 등이 출연한 '보이스4'는 지난 달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