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도경완 "결혼하고나니 제일 무서운 게 결혼" (그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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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파' 도경완이 결혼의 무서움을 언급했다.
이날 도경완, 이이경은 베테랑 골퍼 4인방(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을 이끌고 워터파크의 베이비풀에 발을 담갔는데, 백일섭은 "멋있고 막 이렇게 하는 거 둘이 해봐"라며 대형 슬라이드를 타보라고 권했다.
도경완은 "제가 무서운 걸 몰랐는데, 결혼하고 보니까 결혼이 제일 무섭더라"고 말해 4인방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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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그랜파' 도경완이 결혼의 무서움을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N '그랜파'에서는 전남 나주의 한 워터파크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 이이경은 베테랑 골퍼 4인방(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임하룡)을 이끌고 워터파크의 베이비풀에 발을 담갔는데, 백일섭은 "멋있고 막 이렇게 하는 거 둘이 해봐"라며 대형 슬라이드를 타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제가 겁이 많지만 선생님들이 지켜봐주신다면 신나게 떨어져보겠다"고 나섰다. 도경완은 "제가 무서운 걸 몰랐는데, 결혼하고 보니까 결혼이 제일 무섭더라"고 말해 4인방의 공감을 얻었다.
임하룡은 "결혼이 제일 무섭지"라며 웃었고, 박근형은 "자기 자식들이 줄줄이 나오면 정신없지"라고 거들었다. 이순재는 "60~70대 되면 말도 못해"라며 혀를 내둘렀다.
도경완과 이이경은 호기롭게 슬라이드에 도전했으나, 엄청난 각도로 떨어지는 슬라이드에 서로 비명을 지르며 내려왔다. 도경완은 "안 무섭다며!"라고 소리치며 안전요원을 원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사진= '그랜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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