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국방 전화 통화..연합훈련도 논의한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국방부 장관이 내달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30일 전화 통화를 통해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미 국방부 장관이 내달 예정된 한미 연합지휘소 훈련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욱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30일 전화 통화를 통해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면서 "다양한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한반도 안보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지난 27일 13개월 만에 복원된 남북 통신연락선과 용산 미군기지 반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 등의 평가도 한 것으로 관측된다.
양 장관이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축임을 보장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의 유지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통화 후 보도자료에서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 논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지만, 훈련이 내달 16일로 예정된 만큼 이에 대한 양측의 입장을 밝히고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번 통화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인 오스틴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밥도 청소도 다 해주니" 살던 집 월세로 돌리고 들어왔다[시니어하우스] - 아시아경제
- 복권 생각에 한 정류장 먼저 내려 샀는데…20억 당첨 - 아시아경제
- "남자는 머슴…사직서엔 비밀유지조항" 강형욱 회사 추가 폭로 나왔다 - 아시아경제
- "일급 13만원 꿀알바라더니"…지역축제 가장한 가짜 홈페이지 만들어 금전 요구 - 아시아경제
- "뭘 입어도 다 예뻐"…구독자가 추천한 조민 웨딩드레스 - 아시아경제
- 마동석, 43억원 청담동 빌라 전액 현금 매입 - 아시아경제
- "그냥 죽일 것 같았어요"…5년 만에 입 연 버닝썬 피해자 - 아시아경제
- "이란 대통령, 왜 악천후에 노후화된 1968년산 헬기를 탔나" - 아시아경제
- "한 달 20만원 수익도 너끈"…새로운 앱테크 뜬다 - 아시아경제
- "바보같은 행동이었어요"…52년전 슬쩍한 맥주잔값 갚은 70대 남성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