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새벽부터 전국 곳곳 비..습도 높아 폭염특보 유지

오현길 2021. 7. 30. 20: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30일 밤과 이날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라 내륙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께 경상권과 강원 영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전라 해안에서 새벽까지, 수도권·충청·전라는 오전까지, 강원·경상은 낮까지, 제주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남 해안, 경북 내륙, 경남, 제주가 10∼50㎜, 수도권과 강원 영동, 충남, 전라(전남 해안 제외), 경북 동해안이 5∼30㎜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37도 안팎의 폭염이 나타난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분수대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30일 밤과 이날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라 내륙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께 경상권과 강원 영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전라 해안에서 새벽까지, 수도권·충청·전라는 오전까지, 강원·경상은 낮까지, 제주는 저녁까지 이어지겠다.

낮에는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전남 해안, 경북 내륙, 경남, 제주가 10∼50㎜, 수도권과 강원 영동, 충남, 전라(전남 해안 제외), 경북 동해안이 5∼3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상승해 폭염특보는 대부분 유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서해상과 남해 서부 해상, 제주도 해상에도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