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벌곡면 기관 단체, 홀몸 어르신들에 냉방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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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벌곡면(면장 성경섭)의 7개 주요 기관단체가 마을 곳곳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선행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고 있다.
벌곡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단체는 더위에 취약한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개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총 27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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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논산시 벌곡면(면장 성경섭)의 7개 주요 기관단체가 마을 곳곳의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선행을 펼쳐,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달래주고 있다.
벌곡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7개 단체는 더위에 취약한 75세 이상 홀몸 어르신의 개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총 270만 원 상당의 ‘냉방용품 긴급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노인회와 이장단, 새마을부녀회가 관내 24개 마을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의 집을 직접 방문해 건강과 생활에 관한 안부를 물으며 폭염 대응 요령을 알리는 것은 물론 쿨(cool) 스카프, 부채, 건강음료 등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는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벌곡면 노인회 김창수 분회장은 “무더운 여름,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힘을 모아준 유관기관과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이 더욱 자발적으로 나서 행복한 벌곡면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주민자치회, 이장단, 새마을남녀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기관단체장협의회 등 벌곡면의 7개 주요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단체, 주민들과 손잡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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