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동생 바라기 박재정, "어떻게 지냈어" 무한 반복

박정선 2021. 7. 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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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에서 박재정이 동생에게 한없이 다정다감한 ‘동생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오늘(3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이날 네이버TV를 통해 오랜만에 만난 친동생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을 드러내는 박재정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친동생을 데리러 간 박재정은 동생을 보자마자 포옹을 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그는“제 동생 이름은 박이정이고요. 두 이에 바를 정입니다”라고 TMI를 방출하며 각별한 우애를 자랑하는 동생을 소개했다.

우애 깊은 형제의 모습에 키는 “엄마, 아빠가 얼마나 좋아하실까”라며 뿌듯해 했다. 집에 아직 아무도 초대한 적이 없다는 박재정은 “처음으로 동생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며 첫 손님인 동생과 함께 집으로 향했다.

독립 후 두 달여 만에 만난 동생이 반가운 박재정은 “어떻게 지냈어?”라고 안부를 물었고 동생은 “똑같지 뭐”라고 대답했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 정류장을 걸어가는 동안 박재정은 질문을 쏟아내는가 하면 “어떻게 지냈어?”라는 안부 인사 데자뷔처럼 반복해 무지개 회원들을 폭소케 했다.

형 박재정의 토크쇼급 안부 인사 데자뷔가 익숙한 듯 같은 대답으로 받아치는 동생의 반응이 웃음을 더했다. 박재정은 “진짜 보고 싶었다”며 동생을 향해 끊임없이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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