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마음껏 기업할 수 있는 나라..불공정·불평등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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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김태호 의원이 "마음껏 기업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업을 규제와 세금으로 옥죈다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한국의)법인세 최고세율 25%는 OECD 평균(23.5%)보다 높고 OECD 37개국 중 10번째로 높다"라며 "법인세 인하가 투자와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독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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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김태호 의원이 "마음껏 기업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업을 규제와 세금으로 옥죈다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규제를 완화하고, 법인세율을 낮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 의원은 "기업규제 방식을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전환하겠다"라며 "'규제일몰제'를 현실화시켜 모든 규제는 10년이 경과하면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25% 수준으로 인상한 최고 법인세율을 22%까지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한국의)법인세 최고세율 25%는 OECD 평균(23.5%)보다 높고 OECD 37개국 중 10번째로 높다"라며 "법인세 인하가 투자와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독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중소기업이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불공정·불평등을 근절하기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장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김 의원은 "기업의 흥망은 가정의 생계와 직결된다. 양질의 일자리는 결국 기업이 만든다"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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