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디자인 봉사단, 벽화 제작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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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제9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과 함께 진양교 하부에 진주 운석을 형상화한 벽화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지난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8년간 1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진양호 공원 입구, 진주교 하부, 정촌산단 생태교량 등 12개소의 공공공간에 도시와 어우러지는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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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제9기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과 함께 진양교 하부에 진주 운석을 형상화한 벽화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에는 지난 5월과 6월 공개모집을 통해 모집한 교수, 대학생, 예술인, 건축사, 주부,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진주시민 20명이 참가했다.
지난 5일부터 30일까지 경상국립대학교 미술교육과 박성식 교수(단장)를 비롯한 단원들은 연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주간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벽화를 제작해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고와 열정을 쏟아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다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7월 말 진양교 하부 벽화 작업을 마무리 짓고 8월 중으로 지난 2014년에 제작된 석류공원 하부 벽화를 보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은 지난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8년간 16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진양호 공원 입구, 진주교 하부, 정촌산단 생태교량 등 12개소의 공공공간에 도시와 어우러지는 공공디자인을 접목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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