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폭염 속에도 강행..건보 고객센터 직접고용 촉구 결의대회
박하림 2021. 7. 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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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서비스노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노조가 30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천막농성장에서 직접고용 촉구 결의대회를 강행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지난 23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비탈면 진입에 대비한 것이다.
한편 원주혁신도시상인회는 공단 인근에서 1인시위를 갖고 민주노총 집회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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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온라인 1인 시위 생중계도 진행
경찰, 비탈면 진입 원천차단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서비스노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노조가 30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천막농성장에서 직접고용 촉구 결의대회를 강행했다.
수변공원 인근에도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됐다. 지난 23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비탈면 진입에 대비한 것이다. 공단 뒷편 언덕 아래 쪽엔 경찰 펜스가 설치되며 공성전을 방불케 했다. 공단 측에선 차벽으로 막을 수 없는 언덕은 합판으로 막고 경찰 병력이 순찰하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한편 원주혁신도시상인회는 공단 인근에서 1인시위를 갖고 민주노총 집회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경찰, 비탈면 진입 원천차단
[원주=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서비스노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상담사 노조가 30일 강원 원주 혁신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천막농성장에서 직접고용 촉구 결의대회를 강행했다.
이들은 거듭 "문재인 정부가 약속했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집회까지 통제하는 것은 국민의 기본권을 통제하는 것"이라면서 "방역은 정부가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날 경찰 측은 15개 중대 1600여명을 투입했다. 방역법 예방관리 차원에서 불법 집회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었다. 원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회는 현재 1인 시위만 가능한 상황이다.
수변공원 인근에도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됐다. 지난 23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비탈면 진입에 대비한 것이다. 공단 뒷편 언덕 아래 쪽엔 경찰 펜스가 설치되며 공성전을 방불케 했다. 공단 측에선 차벽으로 막을 수 없는 언덕은 합판으로 막고 경찰 병력이 순찰하도록 조치하기도 했다.
한편 원주혁신도시상인회는 공단 인근에서 1인시위를 갖고 민주노총 집회 중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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