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구급대원 전문성 향상 코로나 고려 '비대면' 교육 추진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1. 7. 30.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소방본부(마재윤 본부장)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교육 훈련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

30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도 소방교육대는 활발한 대면교육이 힘든 시기에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커뮤니티를 활용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소방본부(마재윤 본부장)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구급대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교육 훈련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

30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도 소방교육대는 활발한 대면교육이 힘든 시기에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 커뮤니티를 활용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지역별 소방여건에 따라 특이한 구급활동 등 다양한 현장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SNS 온라인 학습방을 운영한다.

도내 구급활동에 대한 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월별 주제를 선정 토론하며, 구급관련 최신 의료 동향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또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 김재혁 응급의학 전문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피드백 받는 등 구급대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신규임용한 직원에게는 일선 소방관서에서 현장 활동시 직무 향상에 도움을 주는 등 멘토역할도 기대된다.

서승호 전남소방학교장은 “온라인 커뮤니티 활용 교육으로 시·공간적 제약이 따르는 대면교육 대신 구급대원 간 정보공유 등 자기 주도 학습문화 효과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남소방학교는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에 강한 전문 소방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