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시끄러웠나? 모우라 "산투는 무리뉴와 달리 조용하다"

허인회 기자 2021. 7.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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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우라(토트넘홋스퍼)가 전 감독과 현 감독의 큰 차이점을 '말수'로 꼽았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우여곡절 끝에 누누 산투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했다.

모우라는 산투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차이점을 다름 아닌 '말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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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산투 토트넘홋스퍼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홋스퍼)가 전 감독과 현 감독의 큰 차이점을 '말수'로 꼽았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도중 주제 무리뉴 감독을 경질했다. 성적 부진이 이유였다.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친 토트넘은 우여곡절 끝에 누누 산투 감독을 정식으로 선임했다.


산투 감독은 휴가에서 복귀한 선수들과 프리시즌을 보내며 팀을 만들고 있다. 선수 영입 작업도 착실히 해나가는 중이다.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와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유망한 측면 미드필더 브라이언 힐을 에릭 라멜라에 현금을 얹어 영입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아탈란타),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 등 센터백들과도 꾸준히 연결되고 있다.


모우라는 산투 감독과 무리뉴 감독의 차이점을 다름 아닌 '말수'라고 생각한다. 영국 'BBC'를 통해 "산투 감독은 매우 영리한 지도자다. 울버햄턴원더러스에서 훌륭했고 여기서도 잘 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뒤 "무리뉴 감독과는 완전히 다른 성격이다. 스타일 자체가 다르다. 누노가 훨씬 조용하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영입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 모두 팀에 보탬이 되는 실력자다. 주요 선수들이 떠나기도 했으나 축구란 이런 것이다. 오는 선수가 있으면 가는 선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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