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세점 매출 4개월 만에 '뚝'..5월보다 14%↓

임춘한 2021. 7. 30. 14: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면세점 매출이 4개월 만에 감소했다.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면세점 매출은 1조3479억원으로 5월보다 약 14% 줄었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2월 1조1687억원, 3월 1조4347억원, 4월 1조5574억원, 5월 1조5687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 6월 매출 감소는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외국인 매출이 전달보다 14% 줄어든 영향이 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이 한산한 모습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국내 면세점 매출이 4개월 만에 감소했다. 30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면세점 매출은 1조3479억원으로 5월보다 약 14% 줄었다.

면세점 매출은 지난 2월 1조1687억원, 3월 1조4347억원, 4월 1조5574억원, 5월 1조5687억원으로 증가했다. 이 중 5월 매출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해 2월 이후 최대치였다.

지난 6월 매출 감소는 전체의 95%를 차지하는 외국인 매출이 전달보다 14% 줄어든 영향이 컸다. 내·외국인 방문객 수는 59만3372명으로 전달보다 1% 감소해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