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더 마블스' 캐스트에 브리 라슨과 이름 올렸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 연출
네 번째 순서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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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의 '더 마블스' 출연이 유력시 됐다.

최근 미국 최대 영화 데이터베이스 IMDB는 박서준을 브리 라슨 등과 함께 '캡틴 마블2' 캐스팅에 기록했다. 박서준은 브리 라슨, 자웨 애쉬튼, 테요나 패리스 이이 네 번째 순서로 이름을 올렸다.

'더 마블스'는 브리 라슨이 전편에 이어 캡틴마블 역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마블 최초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인 '캡틴 마블'은 전 세계에서 11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후속편인 '더 마블스'는 '캔디맨' 리부트를 연출했던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블 영화 중 첫 흑인여성 감독인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박서준 사진을 올리며 "드라마 남자친구"라는 남기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앞서 박서준은 '더 마블스' 출연 제안을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하지만 이번 캐스팅 기록으로 출연이 기정사실화 됐다.

한편 박서준은 이병헌과 함께 '콘크리트 유토피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