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X댓츠노문, 제2의 '라오어' 개발한다

이다니엘 2021. 7. 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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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콘솔 게임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 개발자 마이클 뭄바우어(Michael Mumbauer)가 이끄는 미국의 개발사 '댓츠 노 문(That`s no Moon, TNM)'에 1억 달러(약 1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TNM은 마이클 뭄바우어를 필두로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제이콥 밍코프(Jacob Minkoff), 닉 코노넬로스(Nick Kononelos), 티나 코왈스키(Tina Kowalewski) 등 10여 년 이상 팀 워크를 다져온 개발자들이 뭉친 신생 개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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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1억 달러 투자
댓츠노문, '라스트오브어스' '콜오브듀티' 등 개발한 너티독 주요 개발진 모인 게임사
액션 어드벤처 장르 개발 예정

게임사 스마일게이트가 콘솔 게임 팬들에게 널리 알려진 스타 개발자 마이클 뭄바우어(Michael Mumbauer)가 이끄는 미국의 개발사 ‘댓츠 노 문(That`s no Moon, TNM)’에 1억 달러(약 12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기반을 둔 TNM은 마이클 뭄바우어를 필두로 테일러 쿠로사키(Taylor Kurosaki), 제이콥 밍코프(Jacob Minkoff), 닉 코노넬로스(Nick Kononelos), 티나 코왈스키(Tina Kowalewski) 등 10여 년 이상 팀 워크를 다져온 개발자들이 뭉친 신생 개발사이다.

특히 TNM의 설립자 마이클 뭄바우어는 일본 게임사 소니에서 13년 이상 경력을 쌓았다. 대표작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2’ ‘고스트 오브 스시마’ ‘데스 스트랜딩’ ‘갓 오브 워’ ‘언차티드’ 시리즈 등이 있다.

그 외 주요 개발진들도 세계적인 개발사 너티독(Naughty Dog)과 인피니티 워드(Infinity Ward)에서 ‘콜 오브 듀티’, ‘라스트 오브 어스’ 등 히트 타이틀의 핵심 개발자로 활동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TNM의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AAA급 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신작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법인 설립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유럽 시장을 공략할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TNM은 현재 개발 인력을 확충하며 신작 개발을 위한 기술개발(R&D)와 콘셉트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해외 사업 개발을 담당하는 스마일게이트 김형남 이사는 “이번 TNM에 대한 전략적 투자까지 더하며 글로벌 게임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실하게 갖추게 됐다”며 “TNM의 우수한 개발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유저들에게 선보여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NM의 마이클 뭄바우어 대표는 “게임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뭉친 스마일게이트에 무척 감명 받았다. 글로벌 비즈니스와 성공 경험이 풍부하고 게임 개발에 대한 비전이 잘 맞는 회사와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스마일게이트의 사업 노하우와 우리의 기술력 등 각자의 특장점을 잘 결합시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유례 없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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