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반부패비서관에 이원구" (종합)

류정민 2021. 7. 30.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신임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을 내정했다.

반부패비서관에는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발탁했다.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반부패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학의 사건' 연루, 이광철 前 민정비서관 후임 인선..민정수석실 신임 비서관, 靑 내부 인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배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 신임 민정비서관에 이기헌 시민참여비서관을 내정했다. 반부패비서관에는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발탁했다. 두 신임 비서관은 모두 청와대 내부 인사이다.

이 신임 민정비서관은 1968년생으로 서울 당곡고, 경희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총무국장, 조직국장을 지낸 당직자 출신이다. 변호사 출신인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에 이어 다시 비(非) 검찰 출신 민정비서관을 기용한 것이다.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시민참여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 신임 반부패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서울 영일고, 한양대 세라믹공학과를 나온 법조인 출신이다. 2005년 사업연수원 졸업 후 법무법인 창조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청와대에서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거쳐 반부패비서관으로 발탁됐다. 김기표 전 반부패비서관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등을 지낸 검찰 출신인데 이 비서관은 변호사 출신이란 점이 다르다.

한편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기소되자 지난 1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지만 후임 인선까지 퇴직 시점이 미뤄진 바 있다.

김 전 반부패비서관은 이른바 부동산 ‘빚투’ 논란을 일으키면서 지난달 27일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한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