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정규 2집 발매 'Happier Than Ever'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2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30일 빌리 아일리시가 정규 2집 'Happier Than Ever(해피어 댄 에버)'를 발매했다. 지난 2019년 발매한 데뷔 앨범 'WHEN WE ALL FALL ASLEEP, WHERE DO WE GO?(웬 위 올 폴 어슬립, 웨어 두 위 고?)' 이후 2년 만의 앨범이다. 데뷔 앨범의 성공을 통해 글로벌 팝스타로 성장하면서 겪은 희노애락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았다.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는 이번 앨범에는 빌리 아일리시의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피니어스와(FINNEAS)와 빌리 아일리시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만 19세의 나이로 이미 그래미 어워드 7관왕 기록을 보유한 빌리 아일리시는 최근 2022년 북미 및 유럽 투어 일정을 확정 시키고, 바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빌리 아일리시의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한국 팬들을 위한 스페셜 라이브 영상이 3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앨범 수록곡인 'NDA(엔디에이)'와 'Billie Bossa Nova(빌리 보사 노바)'의 라이브를 한국 팬들에게 선물한다. 특히 'Billie Bossa Nova'는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영상이 없어, 한국 팬들을 위해 공개하는 스페셜 라이브 영상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빌리 아일리시는 라이브에 앞서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한 라이브 영상을 준비했다. 곧 한국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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