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농심, 라면값 인상에 나흘째 상승세

문형민 2021. 7. 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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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라면가격 인상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다.

전날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 가격을 평균 6.8% 올린다고 밝혔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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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문형민 기자]
농심이 라면가격 인상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다.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농심은 전 거래일보다 2천원(0.61%) 오른 32만 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면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의 출고 가격을 평균 6.8% 올린다고 밝혔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라면 가격 인상에 따라 연간 매출액에서 900억원 규모 개선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업이익 개선은 원가 상승분 커버 및 초반 물량 감소를 방어하기 위한 판촉 행사 진행 등을 감안했을 때 연간 4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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