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채종협, 남지현 퇴근길 지키는 대형 댕댕이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남지현과 채종협 사이에 심상치 않은 로맨틱 무드가 포착됐다.
오늘(30일) 오후 4시 4화로 찾아올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선공개 영상에는 남지현(진)을 대하는 채종협(길용)의 연하남 모먼트가 담겨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녀식당 일과를 마친 남지현과 채종협의 늦은 밤 귀갓길. 집 방향이 반대편임에도 "누나를 바래다주고 싶다"라는 말을 솔직 담백하게 전하는 채종협의 모습에서 남지현을 향한 그의 마음이 남다르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마녀식당을 방문한 손님의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는 두 사람에게선 편안하고 익숙한 분위기가 흘러나와 흐뭇함을 안긴다. 채종협이 사랑을 위해 꿈을 포기한 손님이 멋지다고 하자 남지현은 "조그만 게"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자 채종협은 "저 누나보다 큰데"라면서 성큼 앞을 막아선다. 어두운 골목길 오롯이 두 사람만을 비추는 가로등 아래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 연하남의 예기치 못한 돌직구에 놀란 남지현만큼이나 보는 이들의 가슴 역시 두근거리게 한다.
특히 마녀식당의 손님이기도 했던 채종협은 당장 사랑에 빠지게 해 줄 수도 있다는 마녀 송지효(희라)의 달콤한 제안에도 그저 곁에만 있고 싶다는 소원을 빌어 놀라움을 자아냈던 상황. 이는 순수하고 올곧은 채종협의 성격을 대번에 느낄 수 있게 한 순간으로 설렘을 고조시켰다.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며 자연스럽게 마녀식당이 아닌 다른 곳에서 남지현과 만날 약속을 잡는 채종협의 모습이 귀여움을 한껏 더했다. 무엇보다 아직까지 채종협의 이런 행동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 없는 남지현이 앞으로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증을 모으며 다음 이야기를 기다려지게 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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