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게 되면 우리 팀해!" 라모스, '맨유행' 바란에게 응원 메시지

유지선 기자 2021. 7.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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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라모스(파리생제르맹)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함께 발을 맞췄던 라파엘 바란(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라모스도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바란을 응원했다.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바란은 계약기간을 1년 앞둔 상태에서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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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파리생제르맹)가 레알마드리드에서 오랜 기간 함께 발을 맞췄던 라파엘 바란(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맨유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바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해리 매과이어의 센터백 파트너를 찾고 있던 맨유는 바란과 접촉해 개인 합의를 이끌어냈고, 레알마드리드와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81억 원)로 바란 영입을 이뤄냈다.


라모스도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앞둔 바란을 응원했다. 라모스와 바란은 지난 10년간 레알마드리드에서 함께하며 탄탄한 센터백 라인을 구축했다. 하지만 이제는 두 선수 모두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라모스는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 후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고, 바란은 계약기간을 1년 앞둔 상태에서 맨유 이적을 선택했다.


라모스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바란에게, 나는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쌓아온 우정, 동료 관계, 그리고 승리에 감사하다"면서 "흥미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 새로운 무대에서 행운이 너와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프랑스 국적인 바란에게 농담 섞인 멘트를 하며, 그라운드 위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기도 했다. 이어 라모스는 "만약 우리가 서로 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너의 나라(프랑스)에 있는 팀과 함께해야하지 않겠니?"라고 농담을 던지면서 "맨유에서 잘 지내"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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