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반 4강행, 최소 동메달 확보

김윤일 2021. 7.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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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이 2개조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조를 세트스코어 2-0(21-8 21-17)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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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꺾고 4강에 오른 김소영-공희용. ⓒ AP=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이 2개조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은 29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셀레나 픽-셰릴 세이넨조를 세트스코어 2-0(21-8 21-17)으로 물리쳤다.


앞서 열린 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 역시 랭킹 2위이자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일본의 마쓰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를 상대로 접전을 벌인 끝에 2-1(21-14 14-21 28-26)로 승리했다.


다행히 한국의 두 팀은 4강전서 만나지 않는다.


이소희-신승찬은 세계랭킹 6위인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와 맞대결을 벌이고 김소영-공희용은 랭킹 3위 천칭천-자이판(중국)조가 상대다.


특히 천칭천-자이판은 또 다른 우승 후보였던 세계 랭킹 1위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일본)를 꺾고 올라온 터라 기세가 만만치 않다.


한편, 한국의 두 팀이 나란히 결승에 오른다면 금, 은메달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고 모두 탈락한다 하더라도 3~4위전에서 만나기 때문에 최소 동메달 하나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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