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 시즌 6승 수확.. DRX는 최하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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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가 최하위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1세트 한화생명이 일찌감치 경기를 터뜨렸다.
한화생명은 인원 배분에 허점이 생긴 틈을 타 전령을 이용해 DRX의 상단 1차 타워부터 억제기 타워까지 단숨에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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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가 최하위 DRX를 꺾고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한화생명은 29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경기에서 DRX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시즌 6승(8패)째를 거둔 한화생명은 7위로 올라섰다. 한편 DRX는 13패(1승)째를 거두며 올 시즌 최하위가 확정됐다. 14경기만의 최하위 확정으로, 이는 LCK 역사상 최단기간이다.
1세트 한화생명이 일찌감치 경기를 터뜨렸다. 성장 차를 바탕으로 승리를 향해 차근차근 다가간 한화생명은 33분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1세트를 34분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 ‘제트’ 배호영(라이즈)이 ‘쵸비’ 정지훈(사일러스)을 솔로킬을 내며 DRX가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연이은 갱킹으로 균형을 무너트렸고, 10분께 전령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초반 기세를 잡았다. DRX도 쉽게 물러서진 않았다. 11분 하단 합류전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화생명 챔피언 셋을 잡아내며 대승을 거뒀고 14분에는 텔레포트를 이용해 재차 하단을 공략하며 추가점을 올렸다.
하지만 디테일이 부족했다. 한화생명은 인원 배분에 허점이 생긴 틈을 타 전령을 이용해 DRX의 상단 1차 타워부터 억제기 타워까지 단숨에 밀어냈다. 20분께는 중단 1차 타워를 철거하려던 ‘태윤’ 김태윤(아펠리오스)을 ‘뷔스타’ 오효성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를 이용해 잡아냈고, 이어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기며 대량 득점을 올렸다. 이어 28분께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운 DRX는 텅 빈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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