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서 홍수로 최소 60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29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누리스탄주 캄데시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매년 홍수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말에도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완주 등에서 홍수가 발생해 200명 가량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고 29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누리스탄주 캄데시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200여명이 실종된 것으로 현지 구조 당국은 집계했다. 또 한 마을에서 주택 300채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매년 홍수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말에도 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르완주 등에서 홍수가 발생해 200명 가량이 사망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중남부 지역의 극심한 가뭄, 탈레반과 정부군 간의 내전 등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