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제 '이곳'에 두면 효과 없어져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7. 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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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내리쬐는 햇볕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요즘이다.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열에 강하지만,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정 성분이 변형되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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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가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섭게 내리쬐는 햇볕에 외출하기가 꺼려지는 요즘이다. 짧은 외출이라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한 상황과 사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필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에만 머무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아침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는데, 창문으로 내리쬐는 자외선을 차단하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하고, 얇거나 밝은색의 커튼도 일부분 통과할 수 있다. 따라서 창가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SPF30 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게 좋다. 암막 커튼을 사용하거나, 햇빛이 들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마스크를 착용해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마스크를 착용하면 답답하고, 마스크에 자외선 차단제가 묻기 때문에 이를 생략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KF94와 같은 마스크는 SPF7 정도의 효과를 보인다. SPF7 정도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햇볕 없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자외선 차단제는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드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기보다 여러 번 꼼꼼하게 펴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면서 덧바르는 것은 좋지만, 햇볕에 오래 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열에 강하지만,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특정 성분이 변형되면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사라진다.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는 것도 차단 효과가 빠르게 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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