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유도 조구함 아름다운 패배

PENTAPRESS 2021. 7. 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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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일본(현지) - 2021/07/29 ] 승리 후 환호하는 울프 아론과 쓰러진 채 아쉬움 삼키는 조구함.

대한민국의 조구함 선수가 도쿄올림픽 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시가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 경기에서 일본의 울프 아론이 대한민국의 조구함 선수에 승리를 거뒀다.

조구함은 근성있게 업어치기를 노렸지만, 체력이 바닥난 틈에 들어온 기습적인 안다리 후리기에 한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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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 일본(현지) - 2021/07/29 ] 승리 후 환호하는 울프 아론과 쓰러진 채 아쉬움 삼키는 조구함.

대한민국의 조구함 선수가 도쿄올림픽 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니시가오카 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kg급 결승전 경기에서 일본의 울프 아론이 대한민국의 조구함 선수에 승리를 거뒀다.

100kg 중량급 선수에게는 가혹한 9분 35초에 달하는 경기였다. 조구함은 근성있게 업어치기를 노렸지만, 체력이 바닥난 틈에 들어온 기습적인 안다리 후리기에 한판을 내줬다.

아쉽게 금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어려움을 겪던 한국 중량급 유도는 귀중한 메달을 얻었다.

사진기자: 이석용/펜타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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