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안산, 개인전 16강행..귀화 日선수와 격돌

김형민 2021. 7. 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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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 안산(20·광주여대)이 '사상 첫 3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안산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니마르셀리 두스산투스(브라질)를 7-1(27-27 28-24 30-27 28-25)로 제압했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이미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을 통해 한국 양궁사 최초의 단일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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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 양궁 대표 안산(20·광주여대)이 '사상 첫 3관왕'을 향해 순항했다.

안산은 29일 오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아니마르셀리 두스산투스(브라질)를 7-1(27-27 28-24 30-27 28-25)로 제압했다.

안산은 30일 오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16강에서 맞붙는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 금메달로 이미 2관왕에 오른 안산은 개인전 우승을 통해 한국 양궁사 최초의 단일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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