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리부동' 측 "김성규와 오해 풀었다..하차 결정"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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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표리부동'에서 하차한다.
29일 KBS 2TV '표리부동'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성규와 '표리부동' 제작진이 오해를 풀고 원만한 합의를 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완치 이후 김성규 측은 '표리부동'에 추후 녹화와 관련해 연락을 취했지만 "녹화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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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그룹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가 ‘표리부동’에서 하차한다.
29일 KBS 2TV ‘표리부동’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성규와 ‘표리부동’ 제작진이 오해를 풀고 원만한 합의를 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표리부동' 제작진과 김성규는 고정 출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김성규 소속사 더블에이치티엔 측에 따르면 김성규는 당초 '표리부동' 고정 출연자로 논의됐으나 첫 녹화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불가피하게 2회부터 4회까지의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완치 이후 김성규 측은 '표리부동'에 추후 녹화와 관련해 연락을 취했지만 "녹화에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는 통보를 받은 것. 이에 김성규 측은 "하차인 것이냐"라고 물었지만 "하차는 아니"라는 대답을 받았다. 당시 김성규 측은 '표리부동' 촬영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 조정을 마친 상태라 이와 같은 통보에 난감한 상황임을 밝혔다.
'표리부동' 측 관계자는 "향후 출연을 두고 소속사랑 협의 중에 있으며, 하차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표리부동'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희대의 사건들을 통해 표리부동(表裏不同)한 인간의 본질을 파헤치는 본격 범죄 분석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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