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대한민국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 새로 쓴 황선우 선수"

류정민 2021. 7. 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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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의 선전에 대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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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수영 황선우 선전 격려 메시지.."메달 이상의 시원함,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남자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선수의 선전에 대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수영 역사를 새로 쓴 황 선수가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에 출전한 황선우 선수가 연일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열여덟의 나이로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결승에 올라 역동적으로 물살을 갈랐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황 선수는 어제 100m 준결승에서는 아시아 신기록을, 200m 예선에선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놀라운 기록"이라며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아시아 선수로는 65년 만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메달 이상의 시원함을 준 황 선수와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 남은 자유형 50m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뿐 아니다. 학수고대하던 올림픽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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