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홍택 과기정통부 1차관,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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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이 29일 '한-미 정상회담' 주요 성과인 첨단기술 분야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 기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우주, 6G(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오픈랜, 양자 기술 등 신흥기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협력의 추진 현황을 각 분야별로 발표하고, 후속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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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1차관이 29일 ‘한-미 정상회담’ 주요 성과인 첨단기술 분야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관계 기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우주, 6G(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오픈랜, 양자 기술 등 신흥기술,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협력의 추진 현황을 각 분야별로 발표하고, 후속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국가는 우주 분야에서는 지난 5월 ‘아르테미스 약정 추가 참여 서명’과 ‘한-미 위성항법 공동 성명’ 등 우주 분야 협력 서명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달에는 정상회담 성과를 반영한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안)’도 심의·의결했다.
바이오 기술, 6G, 오픈랜, 양자 기술 등 신흥기술 분야 협력도 이어나가고 있다. 국가 간 전문인력교류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해 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과 기술 습득을 추진한다.
관계 기관 참석자들은 한-미 양국 간 첨단기술협력은 기술패권 경쟁시대를 대비해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용홍택 1차관은 “한-미 간 과학기술 분야의 협력이 기술 동맹으로 확대됨에 따라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는 민간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기관 차원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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