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공격수 노리는 무리뉴, '황희찬 동료' 아니면 '우즈벡 스타'

김정용 기자 2021. 7. 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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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AS로마의 최우선 목표다.

황희찬과 함께 RB라이프치히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우즈베키스탄 간판 스타 엘도르 쇼무라도프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또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보도를 통해 쇠를로트가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라이프치히는 1년 전 크리스털팰리스에서 쇠를로트를 영입하면서 2,000만 유로를 지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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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장신 공격수 영입은 올여름 AS로마의 최우선 목표다. 황희찬과 함께 RB라이프치히에서 입지가 불안해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우즈베키스탄 간판 스타 엘도르 쇼무라도프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로마는35세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가 서서히 저물어가는 중이라 대안이 필요하다. 지난 시즌 준수한 모습을 보여준 보르하 마요랄이 한 시즌 더 레알마드리드에서 임대될 예정이지만 완전영입으로 장신 공격수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토리노의 이탈리아 대표 공격수 안드레아 벨로티 영입설은 최근 시들해졌다.


영입 가능성이 더 높은 선수는 제노아 소속 쇼무라도프다. 쇼무라도프는 러시아 무대에서 뛰다 이탈리아 세리에A로 이적했는데, 첫 시즌에 8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190cm 장신과 성실한 움직임을 겸비한 선수다. 제노아는 2,000만 유로(약 273억 원)를 요구하고 있으며, 로마는 1,500만 유로(약 204억 원)를 제시한 가운데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보도를 통해 쇠를로트가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쇠를로트는 지난 시즌 딱히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했다. 라이프치히는 이미 저스틴 클루이베르트를 내보내고 안드레 실바 등 새 공격수들을 보강했다. 황희찬과 쇠를로트는 타 구단으로 임대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쇠를로트를 완전영입하려 할 경우 이적료 협상이 관건이다. 라이프치히는 1년 전 크리스털팰리스에서 쇠를로트를 영입하면서 2,000만 유로를 지불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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