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앞에서 로마와 포르투 충돌 '페페에게 맞은 미키타리안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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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직장과 현직장, 옛 애제자와 현 제자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또한 포르투의 베테랑 페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무리뉴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선수다.
무리뉴 감독과 인연이 깊은 인물들이 뒤엉킨 곳은 하필 로마 벤치 바로 앞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2021-2022시즌 로마를 이끌고 이탈리아 세리에A와 UEFA 신설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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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직장과 현직장, 옛 애제자와 현 제자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작은 경기장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벨라 비스타에서 친선경기를 가진 포르투와 AS로마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로마의 잔루카 만치니, 포르투의 비티냐가 득점했다.
골보다 더 시선을 끈 장면은 후반 19분 나왔다. 페페가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얼굴로 팔꿈치를 휘둘렀다. 고의성을 떠나 위협적이었다. 발끈한 미키타리안이 페페에게 달려들었고, 곧 두 팀 선수들이 달려와 기싸움을 벌이는 한편 흥분한 미키타리안을 떼어 놓았다. 이때 로마의 에딘 제코가 페페를 향해 "잘 한다. 너네 지고 있어. 가서 울기나 해"라고 빈정거리는 소리도 중계에 잡혔다. 이 상황 직후 무리뉴 감독은 미키타리안을 뺐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로마에 부임했다. 포르투는 무리뉴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UEFA컵(현 유로파리그)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모두 선사하며 깊은 인연을 맺은 팀이다. 또한 포르투의 베테랑 페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무리뉴 감독의 지휘를 받았던 선수다. 무리뉴 감독과 인연이 깊은 인물들이 뒤엉킨 곳은 하필 로마 벤치 바로 앞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를 가진 만치니는 "재미있었다. 종이에 친선경기라고 써 있다 해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한다"며 난투극은 진지한 경기의 일부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마는 부상에서 돌아온 니콜로 차니올로, 새로 영입한 후이 파트리시우 등을 친선경기에서 적극 기용하며 전력 상승을 노리는 중이다.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2021-2022시즌 로마를 이끌고 이탈리아 세리에A와 UEFA 신설 대회인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 도전한다.
사진= 중계 회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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