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불거진 루니 "나의 실수였다, 가족과 구단에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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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륜설에 휘말렸던 더비카운티의 웨인 루니 감독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가족과 더비카운티 구단에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루니 감독은 최근 신원 미상의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들이 공개돼 불륜설에 휘말렸다.
SNS를 통해 루니 감독의 모습이 담긴 4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서 루니 감독은 신원 미상의 여성과 포옹을 나눴고, 침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는 의자에 앉아 잠든 모습이 찍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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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지선 기자= 최근 불륜설에 휘말렸던 더비카운티의 웨인 루니 감독이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가족과 더비카운티 구단에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루니 감독은 최근 신원 미상의 여성과 스킨십을 하는 사진들이 공개돼 불륜설에 휘말렸다. SNS를 통해 루니 감독의 모습이 담긴 4장의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진 속에서 루니 감독은 신원 미상의 여성과 포옹을 나눴고, 침실로 추정되는 장소에서는 의자에 앉아 잠든 모습이 찍혀있었다. 두 여성은 속옷만 착용한 채 루니 감독을 조롱하듯, 잠들어 있는 루니 감독을 대상으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루니 감독은 당시 사진 촬영이 이뤄진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알려졌다. 불법적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는 루니 감독의 요청에 따라 경찰 조사가 이뤄졌지만,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했다.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린 루니 감독은 2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실수를 했다"라고 인정하면서 "친구 두 명과 사적인 파티에 갔었다. 공개된 사진에 대해 가족과 구단에 사과하고 싶다"며 이번 일로 상처 입었을 가족들과 구단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루니는 과거에도 선수 및 감독 생활을 하면서 몇 차례 불륜설에 휘말린 적이 있다. 아내인 콜린 루니가 임신 중일 때는 매춘부와 밀회를 즐겨 이혼 위기가 있었고, 지난 2019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과 시간을 보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선수 시절부터 '악동'이라 불리긴 했지만, 이번 일로 인해 감독으로서 이미지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에는 선수가 부족해 직접 함께했던 훈련에서 핵심 미드필더 제이슨 나이트에게 태클을 해 발목 부상을 입혀, 팀에 의도치 않게 피해를 주기도 했다.
루니 감독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를 준 더비카운티 구단에 고맙다. 더비카운티를 원래 위치로 되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제 일은 처리됐다. 다음 경기를 기대하며 친선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더비카운티 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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