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매 경기 '찰칵 세리머니'.. 이번엔 1골 1도움

김정용 기자 2021. 7. 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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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소속으로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 참가해 연속으로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MK에서 프리 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3부(리그원) 구단 MK돈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콜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데 이어 연속 선발 출장했다.

골과 도움 모두 손흥민이 좋아하는 플레이에서 손쉽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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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홋스퍼 소속으로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 참가해 연속으로 멀티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9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스의 스타디움MK에서 프리 시즌 친선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3부(리그원) 구단 MK돈스에 3-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지난 22일 콜체스터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데 이어 연속 선발 출장했다.


골과 도움 모두 손흥민이 좋아하는 플레이에서 손쉽게 나왔다. 전반 35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수비 배후로 침투한 손흥민은 막으러 나온 골키퍼를 피해 골문 구석으로 굴러들어가는 슛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후반 13분에도 모우라의 전진 패스를 받아 침투해 들어갔는데, 이번엔 골키퍼까지 유인한 뒤 노마크 상태인 델리 알리에게 패스해 도움을 올렸다.


그 밖에도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하다시피 했다. 전반 24분 알리의 스루 패스를 받아 한 번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 후반 7분에도 스루 패스를 받아 수비 뒤로 침투했는데 뛰쳐나온 골키퍼가 공을 덮쳐 막아냈다. 그 밖에도 골이 될 뻔 했던 코너킥, 배후 침투와 적절한 오프 더 볼 움직임 등 MK돈스 수비진이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은 지난 경기에 이어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알리와 함께 펼쳤다. 새 원정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대중 앞에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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