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안 되고 눈 침침하다면 '애호박' 먹어보세요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1. 7.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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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없이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서 애호박 품질이 더욱 좋아졌다.

제철을 맞은 애호박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애호박은 소화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다.

또한 애호박은 100g 열량이 38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나 비만환자의 식이요법에도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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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장마 없이 화창한 날이 계속되면서 애호박 품질이 더욱 좋아졌다. 제철을 맞은 애호박을 건강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비타민A·루테인 풍부한 애호박

애호박은 소화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A의 함량이 높다. 호박이 가진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에게 아주 좋다. 비타민A는 피부 손상을 예방해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산후 부기가 있는 환자의 부기제거에도 효과적이다.

호박은 카로테노이드 성분도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카로테노이드에는 항암성 성분인 루테인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루테인은 시력보호 및 피부미용 효과가 있다.

또한 애호박은 100g 열량이 38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나 비만환자의 식이요법에도 적절하다.

◇맛있는 애호박 고르려면?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맛있고 신선한 애호박은 표면에 긁힘, 꼭지 부서짐과 같은 상해가 없다. 과육이 부패하거나 변질된 경우는 피해야 한다.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모양이 바르며, 크기가 균일하고 표면이 매끄럽고 살쪄 보이는 것이 좋고, 연녹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있는 것이 좋다.

애호박은 장기저장이 어렵기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게 좋지만, 썰어서 말리거나 호박을 썰어서 데치고 나서 급속 냉동하여 저장하면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손질하지 않은 경우라면,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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