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 테이퍼링 논의 시작 시사 "정책 목표 진전 이뤄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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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음을 시사했다.
CNN방송은 이에 대해 Fed가 테이퍼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Fed는 매월 120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자산담보부채권(MBS)을 매입 중이다.
시장에서는 Fed가 경기 회복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고려해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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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음을 시사했다.
Fed는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제로금리를 유지했다. Fed는 또 "경제가 Fed의 목표를 향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라고 평가하고 "향후 회의에서 진척 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방송은 이에 대해 Fed가 테이퍼링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Fed는 매월 120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자산담보부채권(MBS)을 매입 중이다. 시장에서는 Fed가 경기 회복과 부동산 가격 상승을 고려해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NBC 방송은 "Fed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가장 큰 피해를 본 분야에서는 개선은 있었지만 완전한 회복이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Fed의 성명서 발표 이후 미 국채금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1.253%에 형성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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