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모바일 검사시스템 'SmartOn' 전면 시행

유준상 2021. 7. 2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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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빨라지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바일 검사시스템인 'KGS 스마트온(SmartOn)'을 29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KGS 스마트온은 가스검사 대상시설에 대한 각종 정보조회 및 검사결과 처리 등 검사 관련 업무 일체를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검사시스템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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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과정 현장 처리, 비대면 고품격 검사 서비스 제공
KGS 스마트온(SmartOn) 검사화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고 빨라지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바일 검사시스템인 'KGS 스마트온(SmartOn)'을 29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KGS 스마트온은 가스검사 대상시설에 대한 각종 정보조회 및 검사결과 처리 등 검사 관련 업무 일체를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검사시스템을 말한다.


KGS 스마트온 시스템의 전국적 사업 시행을 하루 앞둔 28일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충북 음성군 ㈜승일 음성사업장을 방문해 고압가스 일반제조 및 냉동제조 시설, 도시가스 사용시설 등의 법정검사를 직접 진행했다. 또 KGS 스마트온을 활용해 업체 시설현황 확인부터 검사측정자료 사진 업로드, 검사결과 등록, 검사합격증명서 자동 이메일 발송 등을 직접 시연했다.


7월 한 달간 전국 3개 지역에서의 시범사업을 거쳤고 전국적 시행을 앞둔 KGS 스마트온 도입으로 그간 공사 내부에서만 활용하던 전산시스템을 검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가스검사 대상시설에 대한 업소정보·시설기준 등 각종 정보조회 및 검사 증명서 발급 등 검사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보다 신속하고 간편하게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고객에게 대면으로 제공하던 각종 검사증명서 및 부적합통지서 등은 전자문서로 전송돼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게 됐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KGS 스마트온의 시행은 정부 디지털 대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할 뿐 아니라 지난 47년간 추진해왔던 종이문서 기반 대면검사 방식에서 스마트·비대면 가스안전관리로 대전환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검사의 정확도를 높여 고객서비스 품질을 한층 더 높이는 한편 가스안전관리 체계를 더욱더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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