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2분기 영업익 22억2000만달러..예상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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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널드가 지난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맥도날드의 순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억9000만달러(약 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영국 소득세 혜택 등을 제외한 맥도날드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2.37달러로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주당 2.11달러)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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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미국 패스트푸드 기업 맥도널드가 지난 2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맥도날드의 순매출은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억9000만달러(약 6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인 56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22억2000만 달러(1주당 2.95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8380만 달러에 비해 대폭 늘었다. 영국 소득세 혜택 등을 제외한 맥도날드의 2분기 주당 순이익은 2.37달러로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주당 2.11달러)를 웃돌았다.
미국 시장 매출은 분기 기준 25.9%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 출시한 새 치킨 샌드위치의 판매 증가, 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의 프로모션에 힘입은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맥도날드는 미국 외 해외 시장에서도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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