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석대고가교 '도시바람길숲'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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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석대고가교 하부가 푸르름이 가득한 시원한 도시숲으로 새로 단장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하부 '도시바람길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반여고가교 하부에는 녹지공간을 만들고 조명을 설치했다.
석대고가교 진·출입부에는 '은어 올라오던 날 너른 바위에 올라'라는 문자 조형물과 인근 삼어마을의 하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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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반여·석대고가교 하부가 푸르름이 가득한 시원한 도시숲으로 새로 단장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반여고가교와 석대고가교 하부 '도시바람길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반여고가교 하부에는 녹지공간을 만들고 조명을 설치했다.
어둡게 방치돼 있던 곳이 아름답고 쾌적하게 변모하자 "어둡고 컴컴해서 지나다니기 불편했는데 정말 좋다"며 주민들이 반겼다.
석대고가교 진·출입부에는 '은어 올라오던 날 너른 바위에 올라'라는 문자 조형물과 인근 삼어마을의 하천 풍경을 배경으로 한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수영강 생태 환경의 회복에 대한 바람을 담고 있는 이들 조형물은 밤에는 환하게 빛을 낸다.
한편 석대산업단지에 소재한 ㈜퓨트로닉(대표 고진호)이 1억 원을 기탁하는 등 석대고가교 녹지대 조성사업에 힘을 보탰다.
고진호 대표는 "도시환경 개선과 같은 친환경·지역사회 발전 사업에 참여해 기쁘다"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준 고진호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끝)
출처 : 부산해운대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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