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가득한 공간에서 포착한 잇 아이템, 러그

이재희 2021. 7. 2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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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인테리어의 필수템! 러그 하나로 집 안의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miyayeah

선미가 SNS에 올린 사진 속 귀여운 러그! 얼굴 모양에 피곤하라는 뜻의 ‘Brain-Dead’라는 레터링이 더해진 위트있는 제품인데요, 힙한 무드를 자아내는 이 러그는 스트리트 컬쳐 브랜드 브레인 데드의 제품입니다. 두 발만 겨우 올라가는 작은 사이즈로 원룸이나 방 한 쪽에 놓아두기에 딱 적당하죠. 요즘 유행하는 체커보드 패턴, 강렬한 타이거 패턴 등을 입힌 유니크 한 디자인도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보세요.

타이거 패턴과 퍼플 컬러 레터링의 조합이 멋스러운 러그는 1백20달러, Brain Dead.
「 」
@yerimiese
@ron_sae
모자를 푹 눌러쓰고 바닥에 누워있는 예리의 사진에서 포착된 이 러그가 어딘지 특별해 보이는 이유는? 언뜻 보았을 땐 평범한 페르시안 패턴의 러그이지만 마치 살바도르 달리의 초현실주의 작품 속 모티프처럼 자연스러운 굴곡 때문이죠. 이 러그는 악동뮤지션의 찬혁과 포토그래퍼 임재린이 함께 만든 브랜드 세이 투셰의 제품이에요. 평소 앤티크한 페르시안 패턴을 좋아하는 임재린의 독특한 러그를 갖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고 해요. 클래식한 패턴과 유니크한 디테일이 버무려진 제품이라 레트로 무드를 좋아하는 MZ세대의 취향 저격 아이템! 김새론도 거실에 높인 겨자색 소파 앞에 이 러그를 깔아두었어요. 베이지 컬러의 커튼과 스탠드 램프를 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조금의 트위스트로 개성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작은 소품으로 여러분의 공간에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보세요.
독특한 디자인의 페르시안 패턴 러그는 49만원, Say Tou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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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임성빈’ 유튜브 영상 캡쳐
‘개인사업자 임성빈’ 유튜브 영상 캡쳐
‘개인사업자 임성빈’ 유튜브 영상 캡쳐
‘개인사업자 임성빈’ 유튜브 영상 캡쳐
‘개인사업자 임성빈’ 유튜브 영상 캡쳐
빈지노는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러그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터프팅 건으로 천 위에 직접 실을 심어 자신의 앨범 〈Lifes Like〉 발매 10주년을 기념하는 러그를 제작하기로 했어요. 먼저 터프팅 전용 천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색의 실을 끼운 터프팅 건으로 실을 심어줍니다. 터프팅 작업은 러그의 바닥 면을 바라보고 작업하기 때문에 중간중간 반대편의 완성된 모습을 체크해주면서 작업해야 해요. 원하는 컬러의 실을 이용해 밑그림을 빼곡히 채웠다면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하는데요, 빠져나온 실이 있다면 뽑아서 정리해주고 뒷면에 풀칠해서 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고정해줍니다. 그다음 주변의 자투리 부분을 잘라 가장자리를 정리한 후 다림질해요. 마지막으로 앞 코가 휘어진 가위를 사용해 털의 길이를 일정하게 다듬어주는 트리밍 과정까지 거치면 손맛 가득한 터프팅 러그 완성! 총을 쏘듯 터프팅 건을 쏘며 컬러플한 실을 채워나가다 보면 쌓여있던 스트레스도 절로 해소될 듯합니다.
‘개인사업자 임성빈’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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