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전체 6위로 준결승 진출

이해준 2021. 7. 2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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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황선우,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전체 6위로 준결승 진출

일본 도쿄 수영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에 출전한 황선우. 도쿄=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신의 첫 올림픽의 두 번째 경기인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황선우는 27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예선 7조 경기에서 47초97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48초04를 두달여 만에 0.07초 또 단축했다. 7조 2위를 차지한 황선우는 전체 9개조 출전선수 70명 중 6위에 올라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가볍게 진출했다.

준결승전은 28일 오전 열린다. 상위 8명 안에 들면 29일 오전 결승전에 출전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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