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 판매 동반 성장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지난해 총 7만6천879대의 차량을 국내 시장에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시장 판매 1위를 달리며, 수입자동차 업계의 리더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차량 판매가 늘어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의 특성을 반영한 전용 프리미엄 타이어의 판매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8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타이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3년간 약 13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리지널 타이어는 개별 차량의 특성을 반영, 세계적 타이어 제조사들과 메르세데스-벤츠 개발팀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개발팀이 설정한 목표 스펙에 부합하고 메르세데스-벤츠가 인정하는 품질 수준에 도달할 경우 타이어에 ‘MO(Mercedes Original)’ 마크가 부여된다. 목표 스펙 설정부터 최종 양산까지 3-4년이 소요되며, 이러한 과정을 거친 메르세데스-벤츠 오리지널 타이어는 안전성, 연료 효율성, 핸들링 등의 측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타이어 판매는 7월-8월 여름 시즌에 집중, 평소 대비 36% 증가를 보인다. 이는 강수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마모된 타이어는 빗길에서 미끄럼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앞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월-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23만3000건을 분석한 결과 우천시 미끄럼사고는 비가 오지 않을 때보다 1.75배 높았고, 고속도로에서는 2.46배까지 증가했다.

메르세데스-벤츠 타이어 제품 중에는 런플렛(run-flat) 기능이 강화된 MOE(Mercedes Original Extended) 타이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올 6월까지 전체 판매량의 47%를 차지했다. 런플렛 타이어는 외부 충격에 의해 타이어의 바람이 새거나 손상된 경우에도 타이어의 형상을 유지하며 최대 90km/h의 속도로 계속 주행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고시에도 안전도가 높다는 점과 평소 스페어타이어를 갖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높은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적의 타이어 정비 서비스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선 오리지널 타이어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숙련된 전문가가 타이어 교체를 담당한다.

끝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현재 전국 총 59개 공식 전시장 및 73개 공식 서비스센터, 23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수입차 단일 브랜드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 기준 최대 규모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글로벌 브랜드 부문 4년 연속 1위,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수입차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5년 연속 1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