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2관왕' 김제덕, 개인전은 32강서 탈락
김평호 2021. 7.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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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2004년생 김제덕(17·경북일고)의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을 불발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졌다.
개인전을 남겨 놓은 김제덕은 올림픽 최초로 양궁 3관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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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 불발
무서운 2004년생 김제덕(17·경북일고)의 올림픽 양궁 최초 3관왕을 불발됐다.
김제덕은 27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2회전(32강)에서 독일의 플로이안 운루에게 3-7로 졌다.
김제덕은 지난 23일 열린 남자양궁 랭킹라운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혼성 단체전 출전 자격을 얻었고, 24일 안산과 짝을 이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세를 몰아 김제덕은 26일 끝난 남자양궁 단체전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전을 남겨 놓은 김제덕은 올림픽 최초로 양궁 3관왕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무산됐다.
한편 김제덕과 함께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수확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오진혁(현대제철)은 각각 28일, 29일부터 개인전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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