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男양궁팀·안창림에 축전.."조국 위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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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대표팀(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들과 유도 남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안창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유도 남자 73㎏급에서 재일동포 3세 안창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것과 관련해 "안 선수의 활약은 재일동포를 넘어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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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대표팀(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선수들과 유도 남자 종목에서 동메달을 딴 안창림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2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대한민국에 감동을 전해줬다”며 선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유도 남자 73㎏급에서 재일동포 3세 안창림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것과 관련해 “안 선수의 활약은 재일동포를 넘어 5000만 대한민국 국민의 자부심이 됐다”고 했다.
이어 “안 선수는 부상을 딛고 감동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우리는 조국을 위한 안 선수의 투혼을 기억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금메달을 딴 양국 남자대표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리우올림픽에 이은 2연패여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오진혁 선수를 향해 “어깨 부상을 이겨내고 런던올림픽에 이어 9년 만의 도전에서 만든 값진 결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유찬이와 서아 아빠,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김우진 선수에 대해서는 “양궁의 역사에 김우진 세 글자를 각인시켰다”면서 “이제 ‘양궁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됐다”고 축하했다.
또 김제덕 선수에겐 “처음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벌써 2관왕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준결승 접전을 승리로 이끈 마지막 화살은 국민의 가슴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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