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왕조, 무자비하고 매혹적" 美 매체 찬사 [올림픽 양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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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매체는 "1988년 양궁에서 단체전이 도입된 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모든 대회에서 승리했다. 그동안 21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12개 대표팀을 상대했다"라며 업적을 되돌아봤다.
한편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지난 26일 남자 단체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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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외신은 이들의 퍼포먼스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강채영, 장민희, 안산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크세니야 페로바, 스페틀라나 보에바로, 옐레나 오시포바로 구성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6-0(55-54, 56-53, 54-51) 완승을 거뒀다.
'워싱턴포스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여자 양궁에 대해 "한국 왕조는 양궁장에서 매혹적이고 무자비했다. 그들은 경기 내내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무자비하게 파괴했다. 마치 커피를 마시기 위해 만난 듯한 여유로움을 보였다"면서 "한국 선수들은 어떤 팀보다 많은 미소를 보였다. 그들은 한 번의 웃음 뒤에 승리를 따냈고 또다시 미소를 보인 뒤 승리를 거뒀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왕좌의 자리를 유지한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에서 유독 강했다. 단체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9회 연속 금메달 금자탑을 쌓았다. 즉 33년 동안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에서 정상의 범위를 벗어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매체 또한 여자 양궁 대표팀 역사에 관해 설명했다. 매체는 “1988년 양궁에서 단체전이 도입된 후 한국 여자 대표팀은 모든 대회에서 승리했다. 그동안 21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12개 대표팀을 상대했다"라며 업적을 되돌아봤다.
한편 한국 양궁 대표팀은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에 이어 지난 26일 남자 단체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 남아있는 남, 여 개인전 금메달까지 싹쓸이한다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을 석권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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