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림픽 첫 출전 황선우 자유형 200m 7위..희망을 봤다

정혜정 2021. 7. 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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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200미터 준결승에 출전한 황선우(서울체고3) 선수가 역영하고 있다.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괴물' 황선우(18·서울체고)가 첫 출전한 올림픽 무대에서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올림픽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오른 황선우는 150m 구간까지는 줄곧 1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50m 구간에서 처지면서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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