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메달 마감' 진종오, 그 자체로 위대했던 도전 [올림픽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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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의 신' 진종오(42·서울시청)가 메달 없이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을 끝냈다.
처음으로 메달 없는 올림픽, 하지만 진종오의 이번 올림픽은 그 자체만으로 위대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김수녕(양궁)을 넘어 한국인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결국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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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사격의 신' 진종오(42·서울시청)가 메달 없이 자신의 다섯 번째 올림픽을 끝냈다. 처음으로 메달 없는 올림픽, 하지만 진종오의 이번 올림픽은 그 자체만으로 위대했다.
진종오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 예선에서 추가은과 함께 출전해 진종오 289점, 추가은 286점으로 합계 575점을 기록하며 20팀 중 상위 8팀이 출전하는 2차 본선에 나서지 못했다.
진종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까지 4개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로 메달 6개를 획득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 김수녕(양궁)을 넘어 한국인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에 도전했으나, 결국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6년 리우 대회까지 진종오가 3연패를 달성한 주종목 50m 권총 종목이 폐지된 가운데, 24일 열린 남자 10m 공기 권총 본선에서 15위에 그치며 8명이 겨루는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단체전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아쉬운 결과를 냈다고 해도 진종오가 사격의 '전설'임은 변함이 없다. 네 번의 올림픽에서 이미 대단했고, 대부분이 첫 출전인 후배들을 이끌고 참가한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만으로도 이미 위대했다. 우리는 그의 뜨거운 도전을 기억한다.
사진=연합뉴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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