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메달 가능해..명단 구성은 복잡" MLB.com [올림픽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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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매체는 한국에 대해 "강팀이고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지만, 명단 구성이 복잡하다. 빅리그 출신 추신수와 오승환을 빼고 8명의 새로운 얼굴을 선발하여 젊은 선수를 중시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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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현지 매체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금메달 2연패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도쿄 올림픽 야구에 출전하는 6팀의 전력을 분석했다. 미국, 이스라엘과 B조에 속한 한국은 어떤 평가를 받았을까.
매체는 한국에 대해 "강팀이고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지만, 명단 구성이 복잡하다. 빅리그 출신 추신수와 오승환을 빼고 8명의 새로운 얼굴을 선발하여 젊은 선수를 중시했다"라고 짚었다. 오승환은 한현희의 이탈로 지난 17일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이어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을 뛰었던 김현수는 200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2015년 WBSC 프리미어12 MVP에 선정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잠시 뛰었던 3루수 황재균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라며 빅리그를 거쳤던 선수들을 소개했다.
매체는 대표팀의 미래를 책임질 영건들을 조명하기도 했다. 매체는 "KBO의 젊은 스타들이 세계 무대에서 화려하게 등장할 준비가 되었다. 21세 강백호는 KBO리그에서 타율 0.395 10홈런을 기록했고 19세 선발 투수 이의리는 평균자책점 3.89 성적을 냈다. 하지만 제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백호는 타선의 공격을 이끌 핵심 자원이다.
대표팀 포수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한국은 프로 18년 차 강민호와 베테랑 양의지라는 최고의 포수 듀오를 보유하고 있다. 양의지는 올 시즌 타율 0.348 20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어느 포지션에서도 경이로운 성적이지만, 포수로는 믿기지 않는 수치다"라며 한국의 안방마님을 치켜세웠다.
한국의 금메달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매체는 "한국은 금메달을 따지 못할 수도 있지만, 젊은 선수들이 발전하며 미래를 지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재능을 지닌 명단을 보유하고 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중계를 담당하는 제이슨 베네티는 한국이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다고 믿으며 우승 후보로 뽑았다"라고 설명했다.
13년 만에 부활한 올림픽 야구에서 한국은 오는 29일 이스라엘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시작으로 금메달 2연패를 정조준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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