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코로나에도 수입차 판매 확대"

이민재 2021. 7.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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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27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코로나 확산에도 수입 차 판매가 늘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희 연구원은 "수입 차 수요에 따른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AS부문 실적 개선과 도이치오토월드를 통한 중고차 판매까지 더해지며 올해 영업이익은 600억원 수준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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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DS투자증권은 27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코로나 확산에도 수입 차 판매가 늘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희 연구원은 "수입 차 수요에 따른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AS부문 실적 개선과 도이치오토월드를 통한 중고차 판매까지 더해지며 올해 영업이익은 600억원 수준까지도 가능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상반기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BMW 37.2%, 포르쉐 68.4% 급증한 만큼 신차 판매에 따른 실적 호조는 예상됐다"며 "포르쉐의 경우 신차 출고까지의 대기 시간이 1년 이상으로 확대됐고, BMW도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X시리즈 비중이 40%에 육박하면서 실적 성장의 가시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이치모터스는 지난 2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 207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23억원을 상회한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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